김해에 있는 클레이 아크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다녀온 지는 꽤 됬지만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게되네요^^..
이번에 작품이 바뀌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9월 5일부터 작품이 바뀌게 된다고 한 번와서 작품을 감상하라는 문자와 전화가
친절히 왔습니다. 물론 안와도 찾아가려고 했지만 ..
친절히 전화가 와서 바로 준비를 했습니다.
저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진례에 가는 길에 '노무현 대통령' 비석에도 가 볼 생각으로 차를 타고 갑니다.
언제나 처럼 네비게이션에 '클레이아크'라고 칩니다.
그리고 출발 하고 1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을 합니다.
밖의 온도가 30도가 조금 넘습니다.

들어가면서 부터 바뀐 점은 눈에 바로 뜁니다.
바로 저 안의 벽돌 형태의 조형물과 매표소를 감싸고 있던 일본인의 작품이 없어
졌습니다. 물론 주제가 바껴서 그런가 했지만 그래도 나름 멋졌던 작품이
없어진 건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제를 넘긴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이것이 1층 전시관에
전시되었었던, 작품들입니다.
바로 기와인데 자세한건 저 번 포스팅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http://01067605533.textcube.com/category/Travel?page=7
http://01067605533.textcube.com/category/Travel?page=6


주변의 모습입니다.
깜빡하고 카메라 설정을 보지않고 찍는 바람에 사진이 빛이 많이 바랜 사진으로
나왔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건물에 쓰인 타일들은 색이 바래면 한 장씩 교환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갔던 주제가 바로 OLD 전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현대전이라고 하더군요.
이번엔 조금 작품 전시기간이 길더군요..
아무래도 이번껀 작품 설치 시간이라던지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자연채광이 잘되어 있는 홀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마치 '르브르 박물관'의 자연채광을 비슷하게 만들려고 한 노력이 보입니다.
자연채광이 된다면 관리비용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구조가 톡특합니다.
2층과 1층 홀 주변을 원과 같이 돌도록 관람실이 이어져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파도를 연상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땐 2일 째 개장이였는데..
저 위에 글을 쓰진 못하게 하더군요.
완전 아쉬움...^^;;; 위에 있는 기왓장은 VIP를 먼저 초대해서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왜 더욱 아쉬운가 하면.. 저번에 왜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왜? 모두가 보는 곳에 뚝하니 자기가 원하는 글을 적는가?라고 하면서
그것을 비난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저 위에 글을 쓰는 것을 작가가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작가가 말하더군요^^ 영상에서 그래서 아쉬웠습니다.
먼저 2층 전시실 부터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사진이 없습니다.
저번엔 운이 좋아서 막 촬영이 가능했지만 이번엔 그게 불가능 하네요..ㅠ_ㅠ.


이 앞의 작품은 한국작가의 작품입니다. 마치 선같이 2차원적인 형태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작가가 원래 그림을 전공하다가 조각가로 전향한 케이스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분의 작품은 너무 독특합니다. 저 뒤에 있는 것을 자세히 보면
모두다 자신의 얼굴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얼굴 표정이 하나하나 다릅니다.
그래서 더욱더 공감이 간 작품들입니다.
이번엔 직접 가셔서 체험하시는게 더 많이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그리고 촬영이 허용된 홀 그리고 지하층은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저번에도 봤지만 이번에도 본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램프가 정말 인상깊다.
1층과 2층의 확연히 다른 모습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현대건축의 3대 거장인 르꼬르뷔제의 사보아 주택이 생각난다.

2층과 1층의 중간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생각보다 너무 어둡다. 밑의 사진과 한 번 잘 대조해 봤으면 합니다.
한 공간이 너무나 다른 이미지로 비쳐지기 때문에^^ 그걸 느끼셨으면 합니다.

천장의 유리로 인해서 너무나 밝은 곳...
위 사진과는 엄청난 대조를 이루고 있죠.^^

내려가는 길에는 이렇게 '극도로 미끄러움' 이라는 표시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하구요^^

일부로 크랙을 만들어서 한 층 멋지게 꾸미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옥상으로의 출입은 언제나 처럼 막혀 있더군요..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제일 좋아하는 샷입니다.
눈으로 직접 보시면 반하실 꺼에요^^
이렇게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공간을 구분해 놓은
이유가 있을텐데 전시도 그럴껍니다. 분명히 같은 주제로 다른 느낌의
전시물이 있을 겁니다.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사진이 없으므로..)
2층의 경우에는 상업적인 용도로 만든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전시를 하기 위함
작품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예술가들은 예전처럼 그렇게 궁핍한 삶을 살지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를 설명해 주듯이 상업적인 것을 전시한 곳이
바로 1층입니다.
<왜? 이 건물이 2층과 1층의 공간을 램프를 이용해서 분명히 구별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1층에 전시된 것들입니다.
저것들은 타일로 전시된 것인데 현대 작가의 어떤 작품을 많이 닮았는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ㅠ;;;; 다음에 생각이 나는데로 보충 설명을 해놓겠습니다.
그리고 보면 1층은 집을 그려 놓았습니다. 어떻게?
바닥을 도면으로 해서 집 한채를 꾸며 놓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성을 자극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벽 한 면에 벽 전체를 화분으로 쓸 수 있는 곳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는 지하로 갑니다.
지하의 전시관의 주제는 도시 On the City 입니다.
















이렇게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부가적으로 설명을 굳이 드리자면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그려진 계단을 3차원으로 나타낸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위 작품과 아래 작품은 동일 작가의 작품입니다.
무엇인 연상됩니까? 전 콜로세움이 연상되었습니다.
이 작가의 의도는 부분을 보고 전체를 연상하도록 만든 것이
이 작품의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전 제대로 해석을
한 것이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파는 곳으로 갑니다.
생가보다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첫번 째로 본 이 도기들은 실제로 보면 물이 담겨 있는 것 같은 도자입니다.
너무 신기해서 찍었지만 그 때의 그 느낌을 살리진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화장실의 수도는 조금 다르게 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러한 형태로 물이 나옵니다.
미술관에서만 가능한 일이겠죠?^^

그리고 읽고 싶은 책이 생겼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이단은 보류해뒀습니다.
다음에 여유가 된다면 한 번 읽고 싶네요.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게...'


그냥 있는 전화기 조차도 하나 생각을 담고 있는 것 같은 이 곳..
언제까지나 좋은 전시품을 가지고 있는 미술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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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 개의 댓글
전시 작품도 작품이지만 건물이 참 궁금합니다.
답글삭제저렇게 자연스레 해가 들어오는 건축물...너무 좋아요.
@mari - 2009/09/15 11:33
답글삭제아 건물은 .. 전체적인 모습을 찍을 곳은 없더군요..ㅠ
다음에 어떻게 방법을 구해서 찍을 수 있다면 찍어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