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설계 과제가 나왔습니다. 바로 제가 생각하는 건축에 대해서
제출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은 잘 만들어진 좋은 건축물과
함께 잘못 만들어진 건축물에 대해서 써오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생각한 결과 ..
부산 속의 '쌈지길'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곳을 찾아 냈습니다.
바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 부경대역' 에 있는 골목이라는 곳입니다.
건축적인 의미로 먼저 '골목'이라는 곳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건축가 '최윤식' 님께서 만드신 겁니다. 물론 부산대 건축공학부를 졸업하셨구요^^;
그리고 골목은 2008년도 '부산다운 건축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자 이렇게 복잡한 거리 속에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이라는 자체적인 의미도 그러한 곳이니까요^^



간판에서 부터 어떤 포스가 나타납니다.^^
자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그 전에 몇 가지를 더 설명해 드려야 겠어요. 왜냐하면 원만한 진행을 위해?-_-??
골목은 옛 주택가 5채를 매입해서 공간을 구성한 곳입니다.
말하자면 인접한 주택가 4채를 구입해서 만든 곳이기에 주변이 주택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신기한 곳이죠.
사람이 사는 주택가 중간에 떵하니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들어가는 입구 중의 하나입니다.
작은 벽돌을 하나하나 놓아서 더욱더 매력이 있고 사이사이에
풀이 자라서 흔히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그런 풍경을 만들었더군요.
<도시 속 바로 저 입구만 나와도 아스팔트로 길 거리를 둘러싼 모습을 보고,
저런 풍경을 보면 더욱 더 신선하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현대 건축 재료와는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게 컨셉인듯 합니다. 골목처럼 정돈 안 된 모습^^ 이것 그대로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것이 골목^^!!

위의 문패에 보면 건축가 '최윤식'씨의 문패가 있다.
골목대장 최윤식^^
나름 센스 있는 문패이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죠 .
그리고 또 하나는 어릴적 꿈이 골목대장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바로 앞에 술집이 있었구요.. 한 잔 하려고 했지만
'골목'의 영업시간은 까페와 갤러리를 제외하고는 오후6시에 시작이라더군요..
ㅠ_ㅠ .. 그래서 갤러리만 갔다 왔습니다.

Lust Caution 이 술집 이름이더군요^^
하나하나 이런식으로 각각의 분위기가 있더군요.
재료들 마다 특성이 달라서 어떻다 한가지로 말을 드릴순 없구요..

이 사진을 보면 2채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간에 노란색을 기준으로 2채가 있습니다.
그리고 밑의 사진을 보면 계단이 있는데 2채의 벽을 허물고 높낮이 차를
계단을 만들어서 마치 처음부터 한 채인냥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간다면 그냥 한 채인줄 알뻔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는지 정말 신기 합니다.


이런 기와들도 있구요. 그냥 길에서 볼 수 있는 돌도 그냥 있습니다.

들어가 시면 이런 곳도 있구요^^ 조금 쉴 수 있는 공간?ㅎ

이렇게 어항도 있구요!


그리고 긴 공간을 위에는 이렇게 종을 달아서 꾸며 놓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윗 사진 하늘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저기 일자로 있는 것은
계단이구요^^ 계단에 조명을 달고 종으로 장식을 해 놓은 것이구요^^
그대로 이용을 해서 자원 재활용을 엄청 신경 쓰셨더라구요 ^^

위의 공간에서 놀라운 점은 이 곳도 다른 집인데 마치 처음부터 한 채 였던 것 처럼
나타냈다. 그리고 계단은 철판으로 되 있어서 내려갈 때 소리가 인상적이다.
통통통? 이랄까 특유의 철판 소리가 너무 맛갈난다.
이제 남은 것은 갤러리랑 까페랑 그리고 소극장 콘서트 홀이다.
다음 껀 2편에서 살펴보도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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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 개의 댓글
trackback from: #부산 보수동 헌책골목에서 책의 향기를 맡다.(+헌책골목 산책)
답글삭제부산 보수동 헌책골목에서 책의 향기를 맡다...... 지난 7월, 중국에서 온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다녀왔었습니다. 그 때 찍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할겸 이렇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헌책골목이란 테마에 걸맞게 이번 포스팅은 흑백으로 꾸며보았습니다. ^^ 보수동 책골목으로 들어서면, 다른 세상에 온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발터 뫼르스의 '꿈꾸는 책들의 도시' 소설에 등장하는 책의 도시에 온 기분이랄까요? 언제나 빌딩숲만 보다가..
히히히히히히 댓글알림받고 기분 좋앗겟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잘썻어 골목함 가보고 싶네 사진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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