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곳에서 받을 영감마저 작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위의 안내 표지판 뒤에 있는 사각형들은 모두다 타일로 벽면을 장식한 것이다. 이 타일이 색이 바래거나 깨지면 각 각의 타일을 바꿀 수 있게 만들어 졌다. 하나하나 무늬를 보면 색상도 그리고 선의 굵기도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미술관 내부를 돌아보자.

▲위의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왜? 저렇게 한 쪽 벽면을 돌으로
가득 채워 놨을까? 하는 생각이였는데 설명을 듣고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저 벽면은 중국의
무덤을 표현해 놓은 것으로 자세히 보면 돌마다 하나 하나 각각의 무늬를 가지고 있다. 저 무늬들은
손으로 새겨 놓았으며 각각의 의미는 다르다. 미술관임으로 박물관 처럼 복원을 한 것이 아니라
작품성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중국의 벽돌이다. 이것 또한 고대의 무덤의 한 쪽 면을 장식하던 그러한 타일들이다. 모양은 여러가
지 모양이 있으나 놀라운 점은 하나하나 똑같은 문양의 타일은 없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그 때는 수
공업이라서 당연한 사실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당시의 상황을 보면 너무나 신기한 것이다.
그리고 배치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하나의 타일을 가까이서 찍어 보았다.

▲ 이것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기와들이다. 하지만 왜 이렇게 많은 기와들을 저렇게 줄세워 놓았을까?
또한 그러한 기준은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 의문을 풀어보자.
첫째. 어느 기준으로 이것들을 배열 했을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연도, 지역, 그리고 모양?
둘째. 왜? 비슷한 형태의 문양이 많이 있을까?
첫 번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선입견을 가지고 봐서 유연한 사고를 하지 못하는 것이 저러한 의문을 가져오게 하였고, 그러한 선입견은 미술관이라는 것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미술관 이라함은 이러한 것이다. 라고 말 할 수 있어야한다. 창의적으로 배열한 것이다. 그냥 보기 좋게.
단지 내가 생각한 일렬로 줄세워가 아닌 하나의 아름다움 미적인 요소로 접근 한 것이다.
두 번째에 대한 대답은 이렇다. 하나의 형태는 도깨비의 형태이고 또 다른 형태는 연꽃 무늬 모양이다. 도깨비 형태의 기왓장은 악운을 없애주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 연꽃 무늬는 극락을 원한다는 그러한 표현이다.
이 두 가지의 기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세한 공부는 물론 한국 건축사에서 하겠지만 그래도
지금부터 알아 두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바로 위의 것은 타일이 아니라 벽돌이다. 자세히 보면 지금도 쓰는 구멍이 3개 뚫린 그러한 벽돌과
비슷하다. 그런데 왜? 그러면 저렇게 힘들게 하나하나 흙을 반죽해서 모양을 만들었을까? 하는 것
을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있는 자들은 자신이 죽어서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있길
바래서 저러한 것들을 만들어 놓았다.



▲ 위의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저기 꽃 잎등은 하나하나 반죽을 해서 피처럼 얇게 만들어 하나하나
붙인 것이다.

▲ 한국의 기와이다.
이것은 고구려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 의 기왓장 중 어떤것일까?
고구려 - 진취적인 성격이 강하며 음영이 확실하고 큰 무늬가 특징
백제 - 연 꽃의 끝이 올라와 있고 여성적이다.
통일신라 - 문화적으로 태평성대를 이룬 그러한 시점이다. 화려하다.
고려 - 신라와 비슷하다.
조선 - 실학사상과 함께 유교를 받아들임으로써 수공업이었던, 기와장 산업을 대량 생산을 하여서
많은 유물의 가치가 떨어짐과 동시에 많은 불교적 유물이 파손 되었다.
각각의 나라의 특색에 따라 그리고 그 나라가 처한 환경에 따라 어떤 문화가 다르게 형성된다.
그러므로 각각의 나라의 문화나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도 여러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넓게 펼쳐진 돌들은 무덤의 내부를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기와 위에 올리는 것
이다. 그 곳에는 그 나라의 깃발을 끼울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고, 몇몇의 돌에는 '왕'이라고 작게
표현하였다. 바로 임금을 모시는 존재 라는 것이다. 또 하나의 신기한 점은 앞 면과 뒷면이
모두 같다는 점이다.



그리고 작품해설에 정답은 없다. 자신이 느끼는 데로가 바로 정답이다.

▲이 곳은 2층으로 올라가는 복도인데 마치 사보아 주택의 그 곳처럼 1층과 2층의 구분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한 쪽은 무척이나 어둡고 그 곳을 지나면서 빛이 들어와서 전체를 밝히는 그러한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그리고 옆 벽면에는 그 미술관의 건설 당시의 모습을 보여줘서 한 층 더 가깝게 미술관에 다가 갈 수 있었다.

▲ 마지막으로 이것은 안내도 이다. 센스있는 안내도
이 밖에도 자기를 구울 수 있는 체험관이 있어서 가족 나들이 가는 데에도 좋은 곳이 될 것이다.
한 번 쯤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이런 미술관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작품을 바꾸는 관계로 9월 초까지는 휴관한다고 한다. 가기 전에 사전 조사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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