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사촌 누나가 부탁한걸 도와줄 겸 바람도 쐴 겸 해서 겸사 겸사 해운대 달맞이 고개 TOM N TOMS COFFEE에 갔습니다. 탐 앤 탐스의 가장 위력적인 것은 자체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 공유기 얼마나 한다고 다른 까페들은 그런것을 제공하지 않는지? 물론 스타벅스는 네스팟을 제공하지만 사용하는데 매 번 번거롭게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대세는 탐 앤 탐스입니다.

위와 같은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곳이 나옵니다. 탐앤 탐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엄격히 구분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나 같이 비 흡연자는 담배 냄새를 싫어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밖의 테라스도 있고 .. 너무 좋아요.^^.. ㅎ

주문을 하는 곳이다 큼지막하게 큼지막하게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시인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입 맛을 다지게 하는 브레드들 ... 맛 나겠다는 생각에 결국엔 먹게 되었습니다. '허니버터브레드'와 함께 그린애플 스무디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각 각의 사진은 아래에 첨부해 놓았습니다.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레몬 그린애플 스무디 입니다. 그란데 싸이즈로 하니 2명이서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정도 입니다. 물론 마지막엔 언제나 처럼 모자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봅니다. 그래도 나름 신선하게 맛있엇지만 아쉬운 점은 레몬맛이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 ㅎ

진동벨 4번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 옵니다.

아 사진이 삐뚤어졌네요 -_-;; 워낙 급하게 찍다보니;; ... 발로 찍은거 같네요.. ㅠ
아 설명을 드려야 하죠 ㅎㅎ 계단이 있으나 너무 좁고 위 아래 폭 차도 너무 커서 조금 위험한 감이 있어요 그리고 키 크신 분들은 언제나 처럼 머리를 조심해 주셔야 하고요^^

2층 탐앤탐스 카페 입니다. 분위기가 아니 전망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확 트인 전망을 찍으려고 했으나 잠시 둘러 보는 사이에 진동벨이 진동을 시작합니다. 윙윙윙위윙... 우선 2층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제 생각이지만... 공간을 엄청나게 쥐어짜서 억지로 만든 곳이더군요.. 그렇게 작고 아담하게 만들꺼라면 안 만드는게 낳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층 보다는 1층을 1층보다는 야외 테라스를 추천합니다..

요즘 까페는 음식이 만들어 지면 위의 진동벨로 사람을 부른다.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허니 버터 브레드가 나왔습니다. 위에 쌩크림 휘핑크림이랑 꿀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 하자면 맛잇겠다. 하지만 가격은 5500원으로 싼 가격은 아니니까 다음부턴 근처 옵스나 뚜레쥬르가서 한 개씩 사서 들어오는 것이 더 좋을 꺼 같습니다.

보면서 생각한 거 .. 맛있겠다. 딱 4글자만 생각난다. 맛잇겠다. ㅎㅎ
생크림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막막 먹었습니다. 먹는 것은 생크림에 콕 찍어서 빵을 먹으면 너무 맛있다는 점이 ...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

생크린이 꼭 치즈같이 그렇게 생겼습니다. 보기엔 저래도 달콤하게 맛있다는거... !!! ㅎㅎ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 탐 앤 탐스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정리가 잘 되어있고.
편한 공간 구성이고 화장실도 그 정도면 괜찮게 되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위 사진은 인터넷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프린터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캔도 사용 가능 합니다. 가격은 얼마냐고요? 하루 내내 매장이 문 닫을 때 까지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땜에 더 좋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온다면 한 번 쯤은 와 볼만한 곳 입니다. 그리고 주차 문제는 해월정에 주차를 해도 되고 매장에도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그리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입니다.
주위에는 한 때 가장 좋아했던 엔제리너스랑 투썸플레이스가 있습니다.
엔제리너스는 자주 갔었는데 무선인터넷이 안되는 단점 때문에 경치는 좋지만 나의 우선순위에서 밀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썸 플레이스는 케익이 맛있는데 ... 조만간 한 번 가야겠습니다. 물론 무선인터넷이 된다면 말입니다.^^



달맞이 고개를 해운대 쪽에서 오면 바로 왼쪽에 보일테고, 송정 쪽에서 넘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보일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거나 비가 오늘 우울한 날엔 노트북 하나 들고 분위기 좋은 까페를 찾아가서 한적하게 책을 읽거나 할 것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 개의 댓글
부산분이시군요....
답글삭제저 부산 좋아해요.
가능하다면 부산서 살고 싶은.... ^^
냉채 족발과 조방낙지와 꼼장어와 콩국이 그립군요.
하지만 일단은 저 허니버터브레드-그나마 구할 수 있는거니까-가 매우 땡깁니다.
@mari - 2009/08/22 14:18
답글삭제네 부산에 서식하고 있습니다.^^ㅎ
아 .. 서울에서는 전 창덕궁 옆의 한 음식점에서 떡국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 아직까지 그 떡국의 이름이 생각나요 한 10년은 된 것 같은데 조랑 떡국인가? 궁중 떡국인가?
정확하게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
날씨 화창한 주말에 라이딩은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