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목장'을 찾아간 날은 8월 마지막 주의 목요일, 27일이였습니다.
아침에 뉴스에서 강원도 북부와 수도권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사실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대관령에도 비가 많이 오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일정을 예정대로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양떼목장'으로 가는 길 입니다.
이렇게 찾아보니 다시 한 번 엄청 긴 거리를 하루에 다녀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찾아보는 이유는 예상 도착시간과 경비가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부산 해운대구→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대관령양떼목장
총거리: 441.673 km
예상소요시간: 6시간 45분
예상택시비용: 340500원
저기 경로는 외울 필요는 없다는거 아시죠?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너무나 잘 되어
있습니다. 목적지만 찍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상 너무나 편리합니다.

부산에서 10시 반에 출발해서 횡계 ic를 2시 45분 정도에 패쓰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휴게소를 들리고 점심식사도 하고 해서 예상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4시간 반 정도만에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 할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물론 고속도로에서만요^^
하지만 대관령을 올라가다보니 갑자기 위의 사진 처럼 안개가 끼기 시작합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약 5m 정도의 거리만 보일 뿐이고 보이는 건
노란색 점멸등과 앞 차의 비상등 만이 보일 뿐입니다.
대관령에서 양떼목장까지는 약 10분거리 입니다.
양떼목장에는 주차비를 받지 않습니다.
주차장 규모도 생각보다 큽니다. 빈 곳에 가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자 . 위의 표지만이 이 곳이 양떼목장이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꼭 관람을 하실 때에는 위의 시간을 잘 보시고
가시고 그리고 한 코스를 도실 때 약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위 표지판에서도 약 10분 정도를 위 사진과 같은 곳을 걸어가야 합니다.
안개가 낀 숲을 걸으니 몸이 점점 무거워 집니다. 필수로 가져가야 할 것이 레인자켓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안개가 많이 옷에 붙어서 옷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양떼목장에 대한 소개글 입니다.

비가 오고 안개가 낀 날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양떼목장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
저희 일행 8명도 그랬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왼쪽에는 물이 흐르고 개울가 정도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오른쪽에는 나무로 위와 같이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의자가 개울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차라리 왼쪽의 숲을 보게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표소는 그냥 간이용 하얀색 천막에 있습니다. 관람료는 3000원 입니다.
이것은 관람료라기 보다는 건초체험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꺼 같습니다.
자 위로 위로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물론, 개표를 한 뒤죠^^!
그러면 '시원한 곳'이라고 푯말이 나옵니다. 가서 시원함을 느껴봅니다.
정말 개울 하나만 건너 왔는데 공기가 다릅니다. 지리학적으로 왜 그런진
사실 모르겠습니다. 안개가 끼어있고 그래서 주변 지형을 살피기에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였습니다. 물론 걱정도 됩니다. 안개가 너무 심하게 끼어서 볼 것이
있을까? 하고요...

한치 앞도 안 보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목장의 풍경을 잠시 보시죠^^


양떼목장을 도는 순서는 우선 산책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건초를 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곳을 돌기 때문에 규칙을 정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편하려면 그 규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양 옆의 풍경을 못봐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안개가 낀 날의 풍경도 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철로 만든 울타리가 보입니다. 하지만 양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 양이 있는지 양떼목장에 왔지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양들은 어디로 간 걸까요.?

울타리 양 옆의 사진입니다.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위 사진처럼만 사진이
나옵니다. 너무나 아쉽습니다. 대관령 산에서 내려본 그리고 산 속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양도 보이질 않고 이래저래 심난 했습니다.
5 개의 댓글
trackback from: 8월 어느날 부산이야기
답글삭제이번 달은 유난히도 부산에 자주 갔던 것 같다. 주민등록지가 부산인 나에게는 부산이 특별하다면 특별할테지만, 그다지 기억 나는 것은 없다 남들과 다른 기억이라고는 내가 태어났던 개금동이라는 단어 그 것말고는 오히려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아마 나보다 더 많이 알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라돈, 해운대, 태종대, 사직구장, 자갈치 시장.. 머 이런 것 들이니까 가지고 간 카메라엔 200여장의 사진이 담겨 있었지만, 내가 마음에 드는 사진은 50여..
많이 아쉬우셨겠지만 그래도 안개낀 목장이라, 어쩐지 로맨틱하게 느껴지는걸요. ^^
답글삭제근데 정말 양은 어디에...?!
안개속에 나무들이 왠지 운치있군요^^
답글삭제트랙백이 잘 못 왔어요~
답글삭제안개낀 장춘단 고개가 아니라 안개낀 대관령이군요. 안개속 사진이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행복하게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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